코난 엑자일(Conan Exiles) 게임에 유용한 게임 모드(창작마당)

이미지
스팀(Steam) 오픈 월드 생존게임 코난 엑자일이 계속해서 꾸준한 업데이트를 하고 있지만, 몇 가지 불편 사항이 있는 건 사실이다. 다행히도 코난 엑자일은 창작마당이 있어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여러가지 모드가 많이 있다. 그 중에서 게임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모드를 소개한다. Simple Minimap (미니맵) 코난 엑자일은 요즘 게임들과는 다르게 미니맵(MiniMap)이 없다. 단축키 M키를 눌러 수시로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는데 조금의 불편함이 느껴진다. Simple Minimap을 설치하면 화면 오른쪽 상단에 미니맵이 표시되고, 확대와 축소, 투명도 등의 설정이 가능하다. Litman Increased Weight (인벤토리 무게 제한) 코난 엑자일은 가방(인벤토리)의 슬롯이 정해져 있고, 무게까지 적용된다. 슬롯의 수는 생각보다 많아서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을 가지고 다닐 수 있지만, 소지 무게가 워낙 낮아서 나무, 돌, 철광석 등의 재료를 조금만 들어도 무게 한계치를 넘어 걸어 다니게 된다. 멀티플레이의 경우 일을 분담하면 되지만 혼자 할 경우 코난 엑자일의 소지 무게는 굉장히 불편하다. Litman Increased Weight는 무게를 7,000,000 까지 늘려주어 모든 아이템을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가 된다. Extended Shortcut Bar (단축키 확장) 코난 엑자일의 아이템 슬롯 단축키는 1~8번까지 밖에 없다. 무기도 다양하고, 채집 도구, 제작 재료 등 넘쳐 나는 아이템 때문에 슬롯 8개 만으로는 계속 바꿔가며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Extended Shortcut Bar은 3줄의 슬롯에 아이템을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다. 즉, 24개의 도구를 슬롯에 장착하여 단축키 하나 만으로 번갈아가면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 줄은 채집 도구, 한 줄은 사냥 도구 등으로 슬롯을 채우면 게임을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Fashionist (코스튬) 코난 엑자일에 여러 가...

온라인 게임의 역사

 온라인 게임의 역사는 인터넷의 발전과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가능하게 한 기술 발전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초기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시작된 단순한 텍스트 기반 멀티플레이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플레이어를 끌어들이는토대가 되었다.

또한,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과 기타 온라인 경험을 제공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발전하였다.

멀티플레이어 게임 초기

 멀티플레이어 게임의 개념은 인터넷보다 먼저 시작되었다. 1970년대  spasim과 maze war와 같은 게임은 로컬 에어리어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플레이어가 가상 환경에서 서로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실험한 최초의 게임 중 하나였다.

그러나, 당시 기술에 의해 제한되어 비교적 단순한 환경에서 기본적인 멀티플레이어 상호 작용만 제공했다.

온라인 게임을 향한 첫 번째 중요한 단계는 ARPANET(현대 인터넷의 전신)과 같은 컴퓨터 네트워크의 개발과 함께 이루어졌다.

1980년, roy trubshaw와 richard bartle이 mud1을 만들어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의 탄생을 알렸다. 

MUD1은 여러 플레이어가 가상 세계에서 상호 작용할 수 있는 텍스트 기반 게임으로 대학 네트워크에 호스팅되었고, 미래의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의 프로토타입이 되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부터 다른 멀티 플레이어 온라인 게임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MUD와 게시판 시스템(BBS) 게임의 형태였다.

이러한 게임은 텍스트 기반이거나 간단한 그래픽을 사용했으며 네트워크 컴퓨터에 대한 액세스가 제한되어 플레이어 기반이 작았다.


현대 온라인 게임의 탄생

 1990년대 중반은 온라인 게임의 전환점이 되는 시기였다. 인터넷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더 많은 플레이어가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더욱 발전된 가정용 컴퓨터가 출시되고 인터넷 접속이 빠르고 발전되면서 더욱더 화려하고 발전된 온라인 게임이 개발 될 수 있었다.

ID Software에서 개발한 퀘이크는 진정한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갖춘 최초의 게임 중 하나로 플레이어들이 실시간으로 경쟁하며 데스매치라는 개념 안에서 게임이 이루어졌다.

퀘이크의 멀티플레이어 모드는 새로 개발된 TCP/IP 프로토콜을 사용했는에 이것이 온라인 게임의 표준이 되었다.


디아블로


1996년 블리자드 엔터테이먼트(Blizzard Entertainment)가 제작한 디아블로(Diablo)가 출시 되면서 온라인 게임의 엄청난 바람이 불었다.

함께 출시한 배틀넷(Battle.net)은 타사 서비스나 추가 요금 없이 디아블로 게임을 온라인을 통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온라인 서비스였다.

배틀넷을 통한 디아블로의 멀티플레이어 성공은 미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의 모델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MMORPG의 발전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MMORPG(대규모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장르가 탄생했으며 향후 수년간 온라인 게임을 정의할 것이다.

MUD가 텍스트 기반 버전을 제공한 반면 그래픽 MMORPG의 출현으로 수천,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몰입형 가상 세계가 만들어졌다.

최초의 그래픽 MMORPG 중 하나는 오리진 시스템(Origin Systems)에서 만들고 1997년에 출시한 울티마 온라인(Ultima Online)이다.

광활한 오픈 월드를 탐험하고, 플레이어 간 상호 작용과 전투에 참여하고, 아이템 제작, 진화하는 가상 사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

울티마 온라인의 성공은 플레이어 간 상호 작용 뿐 아니라 경쟁할 수 있는 대규모의 온라인 세계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그후 블리자드에서 2004년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를 출시하여 온라인 게임의 기본 틀을 확립하게 되었다.

세련된 게임과 플레이, 광활한 세계관, 원활한 온라인 인프라를 갖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2010년에 1,200만 명이 넘는 게이머를 기록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MMORPG 장르에 혁명이었으며, 그 후에 출시 된 모든 MMORPG 장르의 기본 바탕이 되어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게임으로 손꼽기도 하고, 여전히 즐기고 있다.

스팀(Steam)과 에픽 게임즈(Epic game)의 부상

스팀과 에픽 게임즈가 등장하면서 온라인 게임 시장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단순히 하나의 온라인 게임에서 그치지 않고 스팀과 에픽 게임즈에 가입하여 평생 계정으로 게임을 구입하여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광역 인터넷의 발전으로 디지털 배포 플랫폼으로도 집안에서 게임을 쉽게 다운로드하고, 친구와 소통하고, 글로벌 멀티플레이어가 가증해졌다.


스팀 사이트

그와 동시에 디스코드 등의 커뮤니티도 함께 발전하여 친구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과 소통하는데도 어려움이 없다.

온라인 게임의 시작은 MUD와 같은 LAN 기반으로 제작된 텍스트 게임에서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로스트 아크, 디아블로,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의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발전을 이룩한 게임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온라인 게임은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하여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세상을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