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한 성장을 이루었다. 각 국가는 고유한 방식으로 업계 발전에 기여했으며 멀티플레이어 연결에 대한 초기 실험에서 오늘날 우리가 보는 블록버스터 온라인 게임에 이르기까지 그 궤적은 전 세계의 기술 발전, 문화적 선호도 및 혁신적인 개발자에 의해 형성되었다.
메이즈 워에서 포크나이트까지(미국)
미국이 멀티플레이 게임에 처음 발을 들인 것은 1974년 NASA의 에임스 연구 센터에서 개발한 메이즈 워였다. 1인칭 슈팅 게임으로 최초의 컴퓨터 네트워크 중 하나인 ARPANET에서 플레이 할 수 있었다.
1990년대에 들어 그래픽 멀티플레이어 게임이 급속히 확대되었다. 특히 DOOM, Quake와 같은 타이틀이 인터넷을 통해 PC로 실시간 멀티플레이어 데스매치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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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홈페이지 |
2000년대 초에 광대역 연결이 증가하면서 2004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등장으로 온라인 게임의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
오늘날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게임 중 하나는 Fortnite와 Call of Duty:Warzone으로 둘 다 이전 멀티플레이 슈팅 게임의 뒤를 이었다.
바람의 나라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까지(한국)
한국은 온라인 게임 세계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나라 중 하나이다. 경쟁 게임과 e스포츠 문화가 강하며, 한국 최초의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는 넥슨이 개발한 MMORPG로 게이머가 퀘스트에 참여하고, 세계를 탐험하며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할 수도, 경쟁을 할 수도 있는 게임이었다.
바람의 나라는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으며 한국의 온라인 게임 산업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
2000년대 초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가 출시되면서 다른 나라보다 한국이 큰 성장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고속 인터넷과 인터넷 카페(PC방)등이 생겨나 온라인 게임의 빠른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인프라 덕분에 메이플 스토리, 리니지와 같은 게임이 번성하여 온라인 게임에 있어서 한국이 게임계의 최전선에 오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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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로스트아크 홈페이지 |
그 후로 3D 그래픽 기반의 고사양 게임들이 대거 출시 되었으며 마비노기, 로스트아크, 리니지, 검은 사막 등 한국의 게임은 한국에서 그치지 않고 여러 나라로 진출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한국은 온라인 게임의 선두주자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발전을 이뤘으며 e스포츠의 종목인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 레전드의 정점에 선 게이머를 배출해냄으로써 지금까지도 e스포츠와 온라인 게임 세계의 선두 주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모리 모리에서 파이널 판타지까지(일본)
일본은 1995년 ASCII가 NEC PC-9800 시리즈용으로 개발한 모리 모리로 시작되었다. 엄청난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일본에 대규모 멀티플레이 게임이라는 개념을 소개하는데 그쳤다.
당시 일본의 게임 문화는 온라인 게임보다는 싱글 플레이 콘솔 게임에 더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2000년대 초반 세가에서 콘솔용으로 개발한 Phantasy star Online으로 일본은 온라인 게임으로 전환하는 시기였다. 인터넷 연결 후 팀을 구성하고 던전을 탐험할 수 있게 해주어 가정용 게임 콘솔에서도 획기적인 게임이었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성공적인 온라인 게임 중 하나는 파이널 판타지 XIV로 초기 출시에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2013년 재출시되었다.
재출시 후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MMORPG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그 후로 지금까지 일본의 게임 시장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현재에는 몬스터 헌터(Monster Hunter)가 스팀을 통해 발매되면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서유기 온라인에서 현재까지(중국)
중국은 1990년대 후반부터 온라인 게임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서유기 온라인은 국내에서 제작 된 최초의 온라인 게임 중 하나로 중국 고전 소설 서유기를 기반으로 하여 플레이어가 탐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00년대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퍼펙트 월드와 같은 로컬MMORPG가 출시되면서 진정한 도약을 했다. 중국의 인터넷 인프라가 성장하고 PC 게임의 인기가 결합되어 온라인 게임 시장이 뜨겁게 달구어졌다.
텐센트가 개발한 호너 오브 킹(Honor of kings)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게임이다. 모바일 멀티플레이 온라인 배틀 아레나 게임은 수억 명의 플레이어를 끌어들이고 있으며 Arena of Valor라는 이름으로 국제 시장으로 확장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