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엑자일(Conan Exiles) 게임에 유용한 게임 모드(창작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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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Steam) 오픈 월드 생존게임 코난 엑자일이 계속해서 꾸준한 업데이트를 하고 있지만, 몇 가지 불편 사항이 있는 건 사실이다. 다행히도 코난 엑자일은 창작마당이 있어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여러가지 모드가 많이 있다. 그 중에서 게임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모드를 소개한다. Simple Minimap (미니맵) 코난 엑자일은 요즘 게임들과는 다르게 미니맵(MiniMap)이 없다. 단축키 M키를 눌러 수시로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는데 조금의 불편함이 느껴진다. Simple Minimap을 설치하면 화면 오른쪽 상단에 미니맵이 표시되고, 확대와 축소, 투명도 등의 설정이 가능하다. Litman Increased Weight (인벤토리 무게 제한) 코난 엑자일은 가방(인벤토리)의 슬롯이 정해져 있고, 무게까지 적용된다. 슬롯의 수는 생각보다 많아서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을 가지고 다닐 수 있지만, 소지 무게가 워낙 낮아서 나무, 돌, 철광석 등의 재료를 조금만 들어도 무게 한계치를 넘어 걸어 다니게 된다. 멀티플레이의 경우 일을 분담하면 되지만 혼자 할 경우 코난 엑자일의 소지 무게는 굉장히 불편하다. Litman Increased Weight는 무게를 7,000,000 까지 늘려주어 모든 아이템을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가 된다. Extended Shortcut Bar (단축키 확장) 코난 엑자일의 아이템 슬롯 단축키는 1~8번까지 밖에 없다. 무기도 다양하고, 채집 도구, 제작 재료 등 넘쳐 나는 아이템 때문에 슬롯 8개 만으로는 계속 바꿔가며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Extended Shortcut Bar은 3줄의 슬롯에 아이템을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다. 즉, 24개의 도구를 슬롯에 장착하여 단축키 하나 만으로 번갈아가면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 줄은 채집 도구, 한 줄은 사냥 도구 등으로 슬롯을 채우면 게임을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Fashionist (코스튬) 코난 엑자일에 여러 가...

롤플레잉 게임(RPG)의 역사

롤플레임 게임(RPG)는 테이블탑으로 시작하여 현재 게임 세계를 지배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크게 발전했다. 롤플레잉은 던전 앤 드래곤(dungeons &dragons)에서 시작하여 울티마(Ultima)와 위저드리(Wizardry)와 같은 초기 컴퓨터 적응을 거쳐 파이널 판타지(Final fantasy), 엘더 스크롤(The Elder scrolls)과 같은 현대 RPG로 발전했다.

 

RPG의 탄생

 RPG의 시작은 테이블탑 롤플레잉 게임, 특히 1974년에 출시된 던전 앤 드래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D&D(던전 앤 드래곤)는 플레이어가 주사위 굴리기와 규칙에 따라 지배되는 판타지 세계에서 캐릭터 역할을 맡는 새로운 형태의 대화형 스토리텔링을 도입했다.

상상력, 전략 및 캐릭터 개발에 대한 이 테이블탑 게임은 미래 디지털 RPG의 기반이 된다.

컴퓨터가 더 쉽게 접근 가능해지면서 개발자들은 테이블탑 RPG 메커니즘의 심도를 디지털 형태로 변환하고자 했다.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반의 초기 실험은 컴퓨터가 테이블탑 게임의 복잡한 규칙과 구조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로의 장르 전환을 위한 토대가 되었다.


컴퓨터 RPG의 시작

1981년에 울티마와 위저드리 같은 게임은 컴퓨터 롤플레잉 게임 장르의 시초였다. 게임은 탐험, 턴 방식 전투, 캐릭터 진행을 강조하는 테이블탑 RPG에서 영감을 얻었다.

울티마는 플레이어가 마을, 던전을 탐험하고 게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광활한 오픈 월드를 도입했다.

위저드리는 1인칭 던전 크롤링과 파티 기반 전투를 특징으로 하며, 많은 미래 RPG의 무대를 마련했다.

두 게임은 스토리텔링, 퀘스트 시스템, 플레이어 커스터마이징을 디지털 형태로 통합하여 CRPG장르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타이틀의 성공은 미래 RPG 개발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확립했다.

 

컴퓨터 RPG의 부상

 개인용 컴퓨터가 발전함에 따라 가정용 게임 콘솔도 발전했다. 1986년과 1987년에 출시한 드래곤 퀘스트(Dragon auest)와 파이널 판타지(Final fantasy)의 등장했다.

드래곤 퀘스트는 컴퓨터 대응 제품보다 더 간단하고 접근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특징으로 하여 이 장르를 더 광범위한 관객에게 선보인 최초의 RPG 중 하나였다.


파이널 판타지

히로노부가 만든 파이널 판타지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장대한 스토리텔링, 복잡한 세계관, 전략적 턴 기반 전투를 도입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콘솔용 RPG의 대명사가 되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발전된 3D 그래픽, 액티브 전투 시스템으로 진화했다.

드래곤 퀘스트와 파이널 판타지는 콘솔에서 RPG를 대중화시켰고, 일본에서는 미래 기반 RPG 경험의 표준을 설정하여 어러 세대의 게이머와 개발자에게 영향을 미쳤다.


오픈 월드의 등장

1990년대 중반에 들어서 RPG 장르는 더욱 몰입감있고 개방적인 시스템으로 진화하기 시작했다. 1994년 아레나로 데뷔한 엘더 스크롤 시리즈는 대규모 오픈 월드 탐험을 도입하여 플레이어가 게임 세계에 참여하는 방식에서 전례 없는 자유를 누릴 수 있게 했다.

The elder scrolls 3 : morrwind(2002)와 The elder scrolls V : skyrim(2011)과 같은 후속작은 이 공식을 더욱 개선하여 플레이어에게 역동적인 퀘스트,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으로 가득찬 광활하고 세부적으로 묘사된 세계를 제공했다.



이전 게임의 엄격한 선형성에서 벗어나 플레이어가 모험을 형성하는데 더 많은 자율권을 부여하여 오늘날의 게임 GTA 등의 자유도와 비슷하다.

동시에 위쳐(The witcher) 시리즈와  Mass effect와 같은 게임을 통해 대중에게 더 쉽게 접근 가능해졌다. 게임은 심층적인 스토리텔링과 액션 기반 전투를 결합했다.

이러한 현대 RPG는 영화적 표현, 도덕적 의사 결정, 복잡한 캐릭터 개발에 대한 장르의 집중도가 높아지고 있다.

울티마와 위저드리 같은 초기 컴퓨터 게임은 RPG 메커니즘의 토대를 마련했고 파이널 판타지와 더 엘더 스크롤과 같은 프랜차이즈 RPG가 게임의 한계를 계속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