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게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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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게임은 초창기부터 게임 산업에서 두드러진 장르였으며 간단한 2D 아케이드 슈팅 게임에서 화려하고 몰입감 넘치는 3D 1인칭 슈팅(FPS) 게임으로 진화했다.
스페이스 인베이더와 그라디우스와 같은 고전적인 2D 슈팅 게임에서 시작하여 둠과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같은 FPS 타이틀의 부상으로 절정에 달하는 슈팅 게임의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
2D 슈팅 게임의 발전
슈팅 게임 장르는 1978년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출시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토모히로 니시카도가 개발하고 타이토가 출시한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가장 초기이자 가장 상징적인 슈팅 게임 중 하나였다.
플레이어는 화면 하단의 대포를 조종하여 내려오는 외계인을 격추하는 간단한 메커니즘과 점점 어려워지는 난이도가 결합되어 전 세계 아케이드에서 즉시 인기를 얻었다.
space invaders의 성공에 이어 1980년대 초반에 많은 2D 슈팅 게임이 출시됐다. 갤럭시안(Galaxian)과 디펜더(Defender)와 같은 타이틀은 다방향 이동 및 횡스크롤 게벨과 같은 새로운 게임 플레이 요소를 도입했다.
2D 슈팅 게임 중 그라디우스(Gradius)는 플레이어가 우주선의 무기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파워업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통적인 슈팅 메커니즘에 깊이와 다양성을 더했다.
그라디우스는 빠른 반사 신경, 적 패턴의 암기, 전략적 파워업 사용을 도입하여 슈팅 게임 장르의 기반을 다졌다.
3D 게임 Doom의 영향
초창기에는 2D 슈팅 게임 장르가 대부분이었지만 1990년대 초부터 3D 그래픽과 1인칭 관점이 도입되면서 큰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변화는 1993년 Id Softwar에서 개발한 Doom의 출시로 인해 시작되었다.
Doom은 플레이어가 캐릭터의 눈을 통해 게임 세계를 보는 1인칭 슈(FPS) 형식을 도입하여 슈팅 게임 장르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둠의 성공은 플레이어가 게임 엔진을 사용하여 자신의 레벨을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모딩을 대중화했다.
둠은 FPS 장르의 핵심 메커니즘을 확립하였으며 무기의 다양성, 미로와 같은 레벨 디자인이 포함되었다. 3D 환경과 멀티플레이 데스매치 모드를 포함한 기술적 혁신은 미래의 FPS 게임을 위한 무대를 마련했다.
FPS 장르의 발전
둠에 이어 진정한 3D 그래픽과 실시간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두를 도입한 퀘이크(Quake)가 1996년 출시되어 혁신을 일으켰다. 퀘이크는 빠른 액션을 가져와 더욱 정교한 레벨 디자인, 개선된 AI, 캐릭터와 적의 3D 모델을 추가했다.
1998년 출시한 하프 라이프(Half-Life)는 액션과 강력한 내러티브를 혼합하여 FPS 장르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었다. 하프 라이프는 플레이어에게 주인공 캐릭터의 세계관을 소개하고 스토리텔링, 퍼즐, 사실적인 적 AI를 강조했다.
위의 게임들은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의 부상과 FPS 장르를 게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 중 하나로 만들었으며 퀘이크, 하프 라이프 등의 게임의 성공은 현대 FPS 게임 장르의 기반을 다졌다.
현대 FPS 게임의 진화
2003년 출시한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의 출시로 FPS 장르는 더욱 진화했다. 영화적 접근 방식을 도입하여 플레이어를 2차 세계 대전 중에 설정하고 각본화 된 전투에 몰입 시켰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현대 전쟁에 초점을 맞추었고, 장르의 획기적인 타이틀이 되었다. 빠르게 전개되는 액션이 가득한 게임 플레이, 멀티 플레이 진행을 위한 레벨링 시스템, 온라인 FPS 게임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였다.
현재는 오버워치와 같은 미래형 FPS 대전 게임부터 바이오 하자드와 같은 공포게임과 슈팅 게임을 접목 시킨 게임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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