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엑자일(Conan Exiles) 게임에 유용한 게임 모드(창작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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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Steam) 오픈 월드 생존게임 코난 엑자일이 계속해서 꾸준한 업데이트를 하고 있지만, 몇 가지 불편 사항이 있는 건 사실이다. 다행히도 코난 엑자일은 창작마당이 있어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여러가지 모드가 많이 있다. 그 중에서 게임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모드를 소개한다. Simple Minimap (미니맵) 코난 엑자일은 요즘 게임들과는 다르게 미니맵(MiniMap)이 없다. 단축키 M키를 눌러 수시로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는데 조금의 불편함이 느껴진다. Simple Minimap을 설치하면 화면 오른쪽 상단에 미니맵이 표시되고, 확대와 축소, 투명도 등의 설정이 가능하다. Litman Increased Weight (인벤토리 무게 제한) 코난 엑자일은 가방(인벤토리)의 슬롯이 정해져 있고, 무게까지 적용된다. 슬롯의 수는 생각보다 많아서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을 가지고 다닐 수 있지만, 소지 무게가 워낙 낮아서 나무, 돌, 철광석 등의 재료를 조금만 들어도 무게 한계치를 넘어 걸어 다니게 된다. 멀티플레이의 경우 일을 분담하면 되지만 혼자 할 경우 코난 엑자일의 소지 무게는 굉장히 불편하다. Litman Increased Weight는 무게를 7,000,000 까지 늘려주어 모든 아이템을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가 된다. Extended Shortcut Bar (단축키 확장) 코난 엑자일의 아이템 슬롯 단축키는 1~8번까지 밖에 없다. 무기도 다양하고, 채집 도구, 제작 재료 등 넘쳐 나는 아이템 때문에 슬롯 8개 만으로는 계속 바꿔가며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Extended Shortcut Bar은 3줄의 슬롯에 아이템을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다. 즉, 24개의 도구를 슬롯에 장착하여 단축키 하나 만으로 번갈아가면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 줄은 채집 도구, 한 줄은 사냥 도구 등으로 슬롯을 채우면 게임을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Fashionist (코스튬) 코난 엑자일에 여러 가...

PC 게임 디아블로 시리즈의 역사 2편

 

디아블로 3

디아블로 시리즈가 1, 2 모두 성공하면서 2012년 디아블로 3가 많은 기대속에 출시하게 된다. 디아블로 3는 전작보다 더 발전된 그래픽과 화려한 스킬로 무장하여 출시했으며, 기존 시리즈들과는 다르게 온라인 게임에 더 가까운 모델로 출시했다.

게임 자체에서 플레이어 간의 아이템 거래가 가능한 경매장 시스템을 도입하여 아이템 거래가 굉장히 활발했으며, 빠른 속도의 전투, 개선된 비주얼, 탄탄한 스토리로 출시 초기에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캐릭터는 야만용사, 악마 사냥꾼, 수도사, 주술사, 마법사로 5가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앞선 시리즈와는 다르게 난이도의 선택이 대폭 향상 되어 고행 13단계까지 확장되어 더욱 어려운 도전을 할 수 있었다.

2014년 확장팩 Reaper of souls가 출시되면서 강령술사라는 캐릭터가 등장했으며, 전작의 네크로맨서와 비슷하면서도 소환에만 의지했던 네크로맨서와는 달리 캐릭터 자체의 공격 스킬도 많이 도입되었다.


디아블로 3
출처 : 배틀넷

전 세계적으로 3,000만장 이상 판매되며 최고의 인기 게임 중 하나였던 디아블로 3는 어느 순간 일명 '수면블로'라고 불리는 혹평을 받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던 경매장 시스템이 삭제되었고, 캐릭터 간의 아이템 교류가 차단되었다. 거래가 가능한 경우는 한 공간에서 협동플레이를 통해 얻은 아이템만이 일정 시간 동안 거래가 가능하게 바뀌어 많은 사람들의 불만을 일으켰다.

또한, 새로운 시즌제를 도입하면서 매번 새로운 게임을 하는 듯한 신선함을 주기는 했지만, 처음부터 다시 캐릭터를 키워야 하는 불편함과 어느 순간부터 반복되는 게임에 지루함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디아블로 이모탈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이 공개되면서 많은 디아블로 매니아들의 원성을 샀다. 그 이유는 디아블로 이모탈이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가 되어 PC 게임의 정통성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2022년 디아블로 이모탈은 IOS 및 안드로이드(Android)용으로 출시되었으며 처음에는 모바일 중심 디자인 때문에 회의적이었지만 터치스크린 컨트롤과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활용하여 다크 판타지 세계를 더 광범위한 대중에게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디아블로 이모탈
출처 : 배틀넷

디아블로 이모탈은 처음 원성을 샀던 모습과는 달리 성공적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시작했다. 모바일 뿐 아니라 PC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했으며 간소화된 전투 메커니즘과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모바일과 PC 버전을 내놓은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


디아블로 4

2023년 다시 한번 전설의 귀환을 알리는 디아블로 4가 출시되었다. 디아블로 4는 전작과는 다르게 오픈 월드를 선택하여 비선형 캠페인, 세련된 그래픽을 특징으로 이전 시리즈들의 가장 좋은 측면을 결합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게임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디아블로 4
출처 : 배틀넷

디아블로 3 이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메피스토의 딸인 릴리트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직업은 총 5가지로 야만용사, 마법사, 드루이드, 도적, 네크로맨서 중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고, 디아블로 2의 스킬트리를 더욱 발전시킨 형태의 스킬 트리를 내놓았다.

레벨을 최고점까지 찍게 되면 얻어지는 포인트로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향으로 캐릭터를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다양한 시도가 가능해졌다.

디아블로 4는 장점을 흡수한 것은 사실이지만 인기 있었던 아마존이나 악마 사냥꾼이 사라지고 도적을 내놓았지만 활 캐릭터의 부재를 느끼게 하는 것은 사실이다.

디아블로 3와 마찬가지로 시즌제를 도입하였으며 전작보다는 새로운 퀘스트와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고, 새로운 아이템과 시스템이 다음 시즌이 나오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적용되기도 한다.




2024년 확장팩 증오의 그릇과 함께 새로운 직업 혼령사가 추가되었다. 그럼과 동시에 디아블로 2의 가장 인기있었던 요소 중의 하나인 룬워드 시스템을 가져오면서 현재 많은 플레이어들이 다시 한번 디아블로의 세계에 빠져들고 있다.

디아블로 시리즈는 액션 RPG의 가장 많은 영향을 준 게임이며 현재는 호평과 혹평 사이에 있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