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엑자일(Conan Exiles) 게임에 유용한 게임 모드(창작마당)

이미지
스팀(Steam) 오픈 월드 생존게임 코난 엑자일이 계속해서 꾸준한 업데이트를 하고 있지만, 몇 가지 불편 사항이 있는 건 사실이다. 다행히도 코난 엑자일은 창작마당이 있어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여러가지 모드가 많이 있다. 그 중에서 게임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모드를 소개한다. Simple Minimap (미니맵) 코난 엑자일은 요즘 게임들과는 다르게 미니맵(MiniMap)이 없다. 단축키 M키를 눌러 수시로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는데 조금의 불편함이 느껴진다. Simple Minimap을 설치하면 화면 오른쪽 상단에 미니맵이 표시되고, 확대와 축소, 투명도 등의 설정이 가능하다. Litman Increased Weight (인벤토리 무게 제한) 코난 엑자일은 가방(인벤토리)의 슬롯이 정해져 있고, 무게까지 적용된다. 슬롯의 수는 생각보다 많아서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을 가지고 다닐 수 있지만, 소지 무게가 워낙 낮아서 나무, 돌, 철광석 등의 재료를 조금만 들어도 무게 한계치를 넘어 걸어 다니게 된다. 멀티플레이의 경우 일을 분담하면 되지만 혼자 할 경우 코난 엑자일의 소지 무게는 굉장히 불편하다. Litman Increased Weight는 무게를 7,000,000 까지 늘려주어 모든 아이템을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가 된다. Extended Shortcut Bar (단축키 확장) 코난 엑자일의 아이템 슬롯 단축키는 1~8번까지 밖에 없다. 무기도 다양하고, 채집 도구, 제작 재료 등 넘쳐 나는 아이템 때문에 슬롯 8개 만으로는 계속 바꿔가며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Extended Shortcut Bar은 3줄의 슬롯에 아이템을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다. 즉, 24개의 도구를 슬롯에 장착하여 단축키 하나 만으로 번갈아가면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 줄은 채집 도구, 한 줄은 사냥 도구 등으로 슬롯을 채우면 게임을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Fashionist (코스튬) 코난 엑자일에 여러 가...

컴퓨터 게임 파이널 판타지의 역사 1편

히로노부 사카구치가 제작하고 스퀘어(현재는 스퀘어 에닉스)가 개발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게임 역사상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시리즈 타이틀 중 하나이다.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 복잡한 캐릭터, 획기적인 그래픽으로 유명한 파이널 판타지는 1987년 데뷔 이후 전 세계 플레이어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파이널 판타지의 시작

파이널 판타지(Final fantasy)의 시작은 스퀘어의 소규모 팀에서 제작하여 1987년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NES)용으로 출시되었다. 사카구치가 게임 산업에서 성공하려는 마지막 시도였기 때문에 파이널 판타지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혼돈에 시달리는 세상을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악마를 물리쳐 세계의 균형을 회복하는 여정을 시작한 빛의 전사를 플레이한다. 게임은 상징적인 턴 기반 전투, 캐릭터 클래스, 거기다 깊고 진화하는 스토리라인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였으며 파이널 판타지의 성공은 스퀘어 에닉스를를 재정적 문제에서 구해냈다고 할 정도로 전설적인 타이틀의 기반을 마련했다.


파이널 판타지 II ~ III

1988년에 출시한 파이널 판타지 2는 스토리 중심 게임 플레이와 스토리텔링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 독특하고 반복되는 캐릭터와 스킬, 캐릭터 능력에 대한 사용을 통한 레벨업이라는 신개념이 있는 더 세밀하고 매력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의 경험 기반 시스템 대신 캐릭터는 전투에서 특정 스킬을 사용함에 따라 해당 스킬에 대한 경험치가 쌓여 레벨을 하는 시스템으로 사용자에 따라 캐릭터 성장에 다양성을 추가했다.




1990년 파이널 판타지 3가 출시되었다. 플레이어가 게임 내 캐릭터의 직업을 변경할 수 있는 직업 시스템과 직업의 다양성, 새로운 수준의 전략을 추가 도입하였다. 플레이어는 각각 고유한 능력을 가진 흑마법사, 백마법사 혹은 전사 직업과 같은 캐릭터 역할을 분배할 수 있었다.

이 시스템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특징이 되었으며 플레이어에게 창의적인 자유를 제공하여 클리어 후에도 새로운 방향으로 캐릭터를 키우는 재미를 선사했다.

깊이 있는 게임 플레이와 방대한 던전으로 일본에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RPG 장르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파이널 판타지의 직업 시스템은 가장 사랑받는 기능 중 하나이기도 했으며 추후 발매되는 게임들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파이널 판타지 IV ~ VI

1991년 닌텐도에서 출시 된 파이널 판타지 IV는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개발에 있어 큰 발전을 이루었다. 이 타이틀에서 전투에 긴박감을 더한 실시간 구성 요소인 액티브 타임 배틀(ATB)를 도입했다 플레이어는 다크 나이트 세실의 역할을 맡아 구원과 자기 발견의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리다.



게임임의 더 깊은 스토리와 풍부한 캐릭터, 새로운 전투 시스템은 게임을 큰 성공으로 이끌었고 시리즈의 인기 급상승의 결정적인 순간이 되었다. 파이널 판타지 IV는 북미로 출시한 첫 번째 시리즈로 강력한 팬을 확보하게 된다.

1994년 파이널 판타지 VI가 출시 되었고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중 명작이라고 불리는 4, 5, 7, 9, 10과 함께 명작의 반열에 오른 타이틀이다. 캐릭터 마다 고요한 배경 스토리, 동기, 특수 능력을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랑한다.


출처 : 파이널 판타지 인트로 영상


파이널 판타지 VI는 6번 째 타이틀이지만 북미에 발매 된 것은 3번 째였기 때문에 3로 타이틀 제목이 바뀌어 발매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추후 발매되는 7과 8 시리즈에 영향을 주는 스토리로 가스트라 제국이 강대한 기계들과 사라진 마법을 다시 손에 넣어 세계를 정복하려 하고, 이를 막기 위해 주인공들이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다.

시리즈 최초의 여성 주인공 티나 브랜포드를 등장시킴으로 다른 시리즈와는 다른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특히, 당시 슈퍼패미컴이 가지고 있는 축소와 확대 기능을 최대로 끌어올려 연출히 상당히 화려한 편이며 도트 그래픽의 정점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이널 판타지 6의 인트로 씬 역시 시리즈 중 최고의 인트로 씬으로 손꼽는 장면인데 '마도 아머' 3기가 눈이 내리는 설원을 걸어가는 장면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현재 스팀에서 구입하여 플레이 할 수 있다.